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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머] 모텔 리뷰를 러시아문학식으로 써봤다 [24]


2025.06.21 (00:19:3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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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세대 문해력이 어쩌니 해도 글빨 좋은 인간은 꾸준히 나온단 말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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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텔이 아니라 여인숙도 저지경은 아닐거같은데 어디 위수지역 모텔인가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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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한푼 더 받겠다고 이불마저 팔아먹으려던 여관 주인의 차디찬 심보를 원망 했었지만 사무치는 눈보라 속에서 세르게이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. 혹한에 쓰러진 자신을 힐끗 보고 지나쳐가는 바깥의 차가운 눈빛과 날씨 만큼 차갑지는 않았을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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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따뜻한 물 안 나오는 방밖에 없어요." 살갗을 찢는 듯한 수도의 공기가 바람 소리를 내며 적막마저 찢어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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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취소하고 나왔어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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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취소하고 나왔어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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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ximo
돈 한푼 더 받겠다고 이불마저 팔아먹으려던 여관 주인의 차디찬 심보를 원망 했었지만 사무치는 눈보라 속에서 세르게이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. 혹한에 쓰러진 자신을 힐끗 보고 지나쳐가는 바깥의 차가운 눈빛과 날씨 만큼 차갑지는 않았을것을 | 25.06.21 00:2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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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소한다고 환불해줬을까? | 25.06.21 00:3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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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세대 문해력이 어쩌니 해도 글빨 좋은 인간은 꾸준히 나온단 말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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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말하면 글빨 있는 인간들이 인터넷에서 뻘글이나 싸지르고 앉아 있으니 문학의 발전이...! | 25.06.21 00:2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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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 아아.. | 25.06.21 00:28 | | |
(IP보기클릭)121.152.***.***
모텔이 아니라 여인숙도 저지경은 아닐거같은데 어디 위수지역 모텔인가...?
(IP보기클릭)221.168.***.***
"따뜻한 물 안 나오는 방밖에 없어요." 살갗을 찢는 듯한 수도의 공기가 바람 소리를 내며 적막마저 찢어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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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5.06.21 10:1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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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방 쓰레기 ㅋㅋㅋ | 25.06.21 00:29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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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가 완성하는 문학..! | 25.06.21 00:29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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캬 진짜 해석이 절묘하다 | 25.06.21 00:3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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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뭔가 러시아 문학은 고통을 느껴야 아이디어가 창출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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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좋은데 | 25.06.21 00:4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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